반갑다
이번 포스팅은 제품 리뷰를 해볼까 한다
(후원이 아니고 직접 내가 사서, 내가 쓰는 리뷰)
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볼 제품은 바로 이제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, 대륙의 실수(?) QCY기업의 제품이다
그리고 그 제품들 중에서도 가장 잘 뽑혔다는 QCY HT07
말도 안 되는 가격(2만 원)에 준수한 성능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
무선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입문용이나 여분의 운동용 무선이어폰을 찾고 있었던 중 이 제품이 눈에 띄어 절찬 구매하였다
원래도 유명했던 이 회사에서 이제는 무려 2만 원의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ANC(액티브 노이즈 캔슬링)를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니.. 사실 구매하면서도 반신반의하며 주문을 진행하였다.
해외를 통해 오는 제품이라 통관번호가 필요하다, 그리고 국제 배송이기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, 나는 약 일주일정도 걸렸다.
구성품과 외관

무선 이어폰과 본체가 따로 이렇게 저장되어 있다
본체는 생각보다 좀 얇은 편이었는데 예쁘긴 한데 세워놓을 때의 안정감이 부족했다 아래로 넓적한 게 좋은데 ㅎㅎ




그리고 이 박스 아래 까보면은 C타입 선과 이어캡 이어캡들이 들어있다.
처음 사용하려면 배터리를 충전하고 사용해야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안 켜졌다.
약 30분 충전을 하니 70프로 정도가 채워졌다.
충전 모드 같은 경우에는 본체에서 하얀 불이 깜빡깜빡거리는데 다 충전되면 그냥 계속해서 빛난다
버즈2와 착용감 및 음질 비교
착용감은 나쁘지 않았다 커널형이라 귀에 맞는 이어캡만 끼우면 별다른 걸림 없이 귀에 쏙 들어갔다 오래 써도 다른 부위에 닿는 부분이 없어 편했다
충전을 70% 정도 해보고 들어보았다.
첫 느낌은 베이스 사운드의 둥둥거림이 좀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
원래 쓰고 있던 버즈2는 좀 깔끔하고 청명하며 소리가 착 감기는 느낌이라고 한다면
QCY HT07 같은 경우에는 베이스와 저음면이 부각되었고 하이라이트 음이 더욱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다
좀 더 액티브 한 느낌?이라고 해야 하나
둥둥거리는 게 조금 거슬릴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운동할 때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둥둥거리는 소리로 박자감 있게 운동할 수 있으니, 야외용으로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만족하였다.
노이즈 캔슬링 비교
똑같은 음악을 들으며 다른 음악을 바깥에서 켜 놓고 얼마나 바깥 음악이 덜 들리는지 테스트해 보았다
그래도 가격이 가격인 걸까? 버즈2가 조금 더 바깥음악을 다소 적게 들려주고 소리가 조금은 더 깔끔하다는 느낌이었다.
근데 그렇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차이가 나느냐? 그 정도는 아니고 다소의 차이라고 말해주고 싶다.
여하튼 버즈2보단 조금 못할지라도 QCY HT07는 자체적으로도 꽤 유의미하게 노이즈 캔슬링을 해주는 것 같았다. 음질도 준수하다. 2만 원에 이 정도 기능이면 그냥 만족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? 더 바란다면 욕심인 게 분명하다
요약 및 주저리
예전에도 QCY제품들을 몇 개 예비용으로 장만했었는데 그것들은 그냥 정말 가격값 하는 제품들이었다. 2만 원짜리 장난감 급?
그런데 이번 QCY HT07는 뭔가 좀 다르다 확실히 여러 커뮤니티에서 명기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었다.
여태 나온 제품들과 다르게 소리도 꽤 깔끔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ANC라는 핫한 기능까지 탑재했는데
가격조차 치킨 한 마리 값...
만약 당신이 노이즈 캔슬링제품의 입문자이거나 여분의 무선이어폰을 알아보고 있다면 한 번 구매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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